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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더그아웃] 김기태 감독 "양현종 투구수? 구위와 상황 고려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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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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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2차전까지 끌고 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KIA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경기를 펼친다. 이날 선발투수로 KIA 양현종, 넥센 제이크 브리검이 등판한다.

◆고민하던 김기태 감독, 선발 라인업은?
경기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선발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 "공수 중 어떤 것을 위주로 할 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김기태 감독은 버나디나(중견수)-나지완(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최원준(우익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이명기는 아직 빠른 볼 대처가 어렵다는 판단이다.

◆옆구리 부상 털어낸 에이스, 양현종 얼마나 던질까?
양현종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 이상 특별히 일찍 혹은 늦게 교체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김기태 감독은 "구위를 봐야하겠지만 100개를 전후로 하고, 상황에 따라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양현종이 내려간 후 마운드 운용은?
팻딘을 비롯해 임창용, 임기영, 박준표까지 옆구리 투수들도 모두 대기한다. 김기태 감독은 "최대한 많이 안 쓰는 것이 이기는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양현종 이후 3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스코어에 따라 기용 선수는 달라진다. 헥터와 문경찬은 이날 출전 불가 선수로 빠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앳(at):더그아웃] 선발 라인업부터 사령탑의 솔직한 속내까지,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오간 이야기들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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