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양정아, 4개월 열애→결혼→4년만에 파경 "작품활동 집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홈페이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양정아(47)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16일 양정아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양정아가 지난해 말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개인 사생활'이라 상세히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것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2013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 등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로 꼽혔던 그의 결혼 소식은 당시 큰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4개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정한 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결혼 이후 더욱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펼쳤다. MBC 드라마 '여왕의 꽃', KBS 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언니 살아있다'에서 악녀 이계화 역할로 열연해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양정아의 이혼 시기는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기간과 시기가 맞물린다. 양정아는 개인적인 사정에 흔들림없이 오롯이 연기에 집중하면서 극의 인기를 견인했다.

양정아는 앞으로도 더욱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양정아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언제든 좋은 작품이 있으면 활동할 것이다"라며 늦지 않게 복귀할 계획을 알렸다.
ich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