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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단독] 하지원 하차한 ‘프로메테우스’, 내년 MBC 편성 최종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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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최근 배우 하지원이 하차한 드라마 ‘프로메테우스’가 MBC 편성이 불발됐다.

16일 OSEN 취재 결과,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상반기 MBC 편성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MBC 편성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

이에 대해 MBC 한 관계자는 ‘프로메테우스’ 편성에 대해 “편성 논의 중이었으나 최종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MBC 편성 불발은 배우 하지원의 하차 이전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프로메테우스’는 300억 대작 드라마로, 배우 하지원, 진구, 이기홍 등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하지원은 ‘프로메테우스’에서 국가정보원 대북 2팀 팀장 채은서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측은 “스케줄 문제 때문에 하차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의 후임자는 아직 미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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