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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허창옥 의원 등 제주농수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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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쿠알라룸푸르서 제주농수산물 가공품 등 대형판촉전 추진

제주CBS 김대휘기자

노컷뉴스

제주산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시장조사에 나선 허창옥의원(오른쪽)과 제주도 FTA 등 개방화 대응 제주전략포럼 위원들(사진=제주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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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주산 농수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대형 판촉전이 열린다.

제주도의회 허창옥 부의장(무소속·서귀포시 대정읍)을 비롯한 제주도 FTA 등 개방화 대응 제주전략포럼 위원 등 10명은 지난 29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방문하고 제주산 농수산물의 수출시장을 조사했다.

이번 수출시장 조사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태국 방콕 방문을 통해 수입업체, 마트 구매책임자 등과 제주산 농수산물에 대한 수출입 및 판매를 위한 협의를 했다.

조사에 참여한 위원 등은 "여러 현지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농수산물이 판매되는 상황을 보면서 동남아 지역 주요 도시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마트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되고, 특히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브랜드화를 통해 현지시장을 공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 함께 동행 한 수출업체인 ㈜프레시스(대표 임현진)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주산 농산물 판매 협상한 대형마트 GCH사와 제주산 농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제주관 대형 판촉전 오픈식 행사를 11월10일 열기로 최종 협의했다.

허창옥 부의장은 "도내 농수산물 뿐만아니라 제주산 농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도 함께 제주관 판촉전 행사에서 선볼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해 성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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