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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광주·전남 미세먼지 '나쁨'…17일 오전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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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어 호흡기 환자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광주기상청·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광주 지역 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의 미세먼지 농도는 70㎍/㎥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전남의 PM2.5 미세먼지 농도도 47㎍/㎥를 보이고 있다.

PM2.5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나쁨(76㎍/㎥이상) 등으로 분류된다.

광주기상청은 대기 정체 현상과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전남지역은 오는 17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노약자·호흡기 환자·아이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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