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스털링 2골·케인 2도움…펄펄 난 잉글랜드, 스페인 격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가 스털링과 케인, 래시포드, 공격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 스페인 원정에서 31년 만에 승리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16분 스털링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골키퍼부터 최전방까지 이어진 3번의 패스로 빠르게 스페인 수비를 뚫었고 스털링이 오른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공격 시작 이후 10초 내에 마무리까지 지은 말 그대로 역습의 정석이었습니다.

전반 29분에는 첫 골을 도운 래시포드가 해리 케인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9분 뒤 스털링이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바클리의 로빙 패스를 해리 케인이 논스톱 크로스로 연결했고 스털링이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잉글랜드는 후반에 스페인 알카세르와 라모스에게 연속 헤딩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9월 안방에서 2대 1로 진 패배를 설욕한 잉글랜드는 1987년 이후 31년 만에 스페인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4조 2위에 자리했습니다.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골잡이 에딘 제코의 2골을 앞세워 북아일랜드를 2대 0으로 격파했습니다.

제코는 두 골 모두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

지난주 미국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둔 전인지가 세계랭킹 12위에 올랐습니다.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25개월 만에 LPGA 우승컵을 거머쥔 전인지는 지난주 27위에서 무려 1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박성현은 9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SDF2018] 새로운 상식 - 개인이 바꾸는 세상 참가신청 바로 가기
▶[보이스V] 당신을 위한 비디오 콘텐츠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