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관광지 광시, 서울 설명회 개최

[사진출처: 광시좡족자치구 대표단]

광시 좡족 자치구 관광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중국 광시지역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시 좡족 자치구 주석을 비롯해 많은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광시를 6개 주제로 표현한 민속무용, 민속의상 전시 등의 문화행사와 광시의 아름답운 자연 경관 및 다양한 민속 풍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바다와 강, 국경지대에 위치한 광시는 좡족, 요족, 묘족, 동족 등 5개 소수민족 약 5000만명이 거주한다. 최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광레저 상품화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광시를 방문 관광객은 총 3억3000만명에 달하고, 이중 한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16만4000명이 찾았다.

천우 광시 좡족 자치구 주석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귀빈 및 참석자들을 광시에 초대한다"면서 "문화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