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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제군, 평화지역 발전사업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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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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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군은 평화와 번영, 잠재적 발전을 위해 평화지역 발전사업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국도비 포함 5276억원 규모로 4개 분야 34개의 평화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4개 분야는 정주여건 개선, 소득창출 연계, 평화시대 준비, 지역주민 주도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부터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가지 경관 및 환경정비 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어린이 문화센터 조성사업, 도시 계획도로 개설 사업 등을 본격 진행한다.

또 북으로 가는 최단 노선인 인제IC~북면 원통리~서화면 가전리~북한 금강군을 잇는 평화도로 개설 사업과 평화생명특구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군장병 평일 외출제도 시행에 대비해 휴식 공간 및 편의시설 조성, 평화지역 농어촌 민박 시설환경개선,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 등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다가올 평화시대에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남북교류 협력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며 "남북교류 사업 뿐 아니라 주민주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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