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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회삿돈 요트 구입' 의혹 CJ파워캐스트 대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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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동생 이재환 대표

25억원 요트 회삿돈 구입

캠핑카, 외제차 산 혐의도

뉴시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8월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했다. 2018.08.17.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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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사적 요트를 구입에 회삿돈을 쓴 의혹을 받는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억원 상당의 요트를 회삿돈으로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회사 자금으로 캠핑카와 외제차를 사고 개인 마사지사 등을 회사 직원으로 등재해 임금을 준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8월17일 이 대표를 불러 요트 구매 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CJ파워캐스트 본사와 서울 대치동 강남지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회사자금 지출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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