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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국 광시 관광설명회,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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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광시좡족자치구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평행천하,심의광시’ 중국(광시)-한국(서울)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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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좡족자치구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평행천하,심의광시’ 중국(광시)-한국(서울)설명회가 지난 1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시좡족자치구 주석 천우, 중국주한국대사관 대리 진옌광,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주임 리보우룽, 광시좡족자치구외교사무처 주임 스둥룽, 광시좡족자치구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류훙우, 광시좡족자치구상무청 청장 쟝리엔성, 광시좡족자치구관광발전위원회 주임 간린, 광시좡족자치구인민정부 비서장 황저우,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취환 및 광시 각지 관광발전위원회 대표 등 다수의 고위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시의 ‘노소변산해수(老少边山海寿)’ 6개 키워드로 민속무용, 민속의상 전시와 지식Q&A 형태로 한중 양국 기업, 매체, 관객에 광시의 아름답고 기묘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민속 풍습을 자세히 소개했다.

광시는 중국5개소수민족자치구중 하나로 바다와 강의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인구는 5000만명에 달하는 중국의 관광 대표지이다. 좡족, 요족, 묘족, 동족 등 소수민족을 대표로 역사의 길고 긴 과정에서 오색찬란한 민족문화예술과 민속풍경을 이뤘다. 최근 광시에서는 궈이린국제관광지, 베이부완국제관광휴양지, 바마장수건강국제관광구 및 궈이시베이민속풍경관광, 중위에비엔관비밀탐지 여행 등 관광레저휴가 상품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광시의 풍요로운 관광업태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럭셔리관광휴가 브랜드는 세계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광시 관광객 총수는 3억3000만 명이고 그중 입국 투숙 관광객은 270만2600명이다. 한국인 관광객은 16만4000명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설명회에서 천우 주석은 광시관광발전의 기본 상황 및 관광 자원에 대해 소개했고 설명회에 참석한 귀빈 및 시민들을 광시로 초청했다.

행사 관계자는 “문화교류 합작의 발전을 위해 광시좡족자치구관광발전위원회와 한중문화우호협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고 한중양국간 우호교제의 결심도 보여줬다”면서 “교류회의 성공적인 진행은 한국의 유명 관광기업과 관광객들이 광시에 한발 더 다가가고 체험하는데 도움을 줬다. 광시의 아름답고 기묘한 자연풍경, 다채로운 민속풍경 등 조화롭고 활력에 찬 광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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