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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이현♥’ 인교진, 1인 크리에이터 도전…최고의 1분 기록 [M+TV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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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사진=SBS

[MBN스타 안윤지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한 인교진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9%(수도권 가구 1부),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로 이 날도 어김없이 동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배드파파’는 3%대를, KBS2 ‘안녕하세요’는 4.5%,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6%, tvN ‘선다방’은 1.9%로 ‘너는 내 운명’과 격차를 보였다. ‘너는 내 운명’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젊은 시청자들을 뜻하는 2049 타겟 시청률도 2.6%로 동 시간대 드라마, 예능, 교양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해 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을 나타냈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인교진이 차지했다. 이 날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준호 형에게 노하우를 배우러 간다"라고 말했다. 1인 크리에이터의 꿈을 품은 인교진이 구독자 43만 명을 자랑하는 개그맨 김준호를 만나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의욕을 나타낸 것. 아내도 몰랐던 인교진의 유튜브 채널은 이미 오픈돼 있었다. 인교진은 "영상도 두 개 올렸다. 구독자는 3명"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김준호의 집에 찾아간 인교진은 ‘얼간 김준호’에도 출연했다. 특히 “노하우를 배워가서 배그맨(배우+개그맨)이 되고 싶다”라고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마침 김준호는 영상 제작팀과 '먹방 찰스토랑'을 찍어야 했다. 인교진은 김준호를 따라 '빙구미'를 뽐내는 바보 분장으로 폭소를 안겼다. 말 모양 가면을 벗은 인교진의 파격적인 ‘배그맨’ 변신 장면은 이 날 분당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남편의 변신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은 민망함에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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