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 '유니원', 방과후 수업으로 서비스 확장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출석알림 등 앱으로 교육관리]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인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가 운영하는 교육관리 앱 '유니원'이 방과후 수업에도 확대 적용된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원은 전국의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1만 여 교육기관이 사용하는 교육 관리 서비스다. 최근 수도권 및 광역 도시를 중심으로 방과 후 수업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출석 자동 알림 △알림장 전송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조회 △교육비 간편결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달 말부터 울산 지역 기반의 방과 후 수업 운영업체 ‘처용스쿨’도 유니원을 도입키로 했다. 2018년 현재 처용스쿨은 140여 개 초등학교에서 영어, 수학, 컴퓨터, 돌봄 교실 등 800여 개의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정훈 처용스쿨 대표는 “유니원을 통해 방과후 교사와 학부모 간에 보다 편리하고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유니원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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