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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도 엄마야' 이인혜, 반복되는 우희진 도발에 '유산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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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도 엄마야' 우희진이 이인혜를 유산 위험에 빠뜨렸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최경신(우희진 분)이 윤지영(이인혜 분)을 도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경신은 제니(박가람 분)에게 "먼저 마셔"라며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건넸다. 윤지영이 이를 보고 말렸지만 최경신은 오히려 그것을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니에게 다시 마시기를 강요했다. 제니가 "독약이에요. 먹고 죽쟤요"라고 윤지영에게 설명하자, 윤지영은 "당신이 인간이냐. 그만두지 못하냐"고 윽박질렀다. 최경신이 굴하지 않고 "오래 살면서 죽도록 날 미워해"라며 또 마시려했고, 윤지영은 최경신이 들고 있던 컵을 깨뜨려 상황을 무마시켰다. 제니는 "엄마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다"며 차리를 떠났다.


윤지영은 제니를 뒤따라 나가 "이제 잊고 털어버리자"며 위로했다. 때마침 윤지영을 찾아온 신상혁(알렉스 분)은 강성남(윤서현 분)에게 주먹을 날렸다. 강성남은 "겁만 주려고 그랬던 거다"고 말했다. 윤지영은 충격에 배를 움켜쥐고 주저앉았고 오혜림(문보령 분) 이 상황에 대해 유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혜림은 신상혁에게 "출혈이 있다는 건 유산기가 있다는 거다. 주사맞고 누워서 절대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밖에 없다"고 알렸다. 신상혁은 "아이가 잘못될 수 있다는 거냐"고 놀라며 걱정했다.


화가 난 신상혁은 신현준(박준혁 분)을 찾아가 최경신이 제니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폭로하려 했다. 하지만 신태웅(주상혁 분)을 보고 망설였다. 이내 신태종(박근형 분), 임은자(윤미라 분)에게 다가가서는 "안사람이 유산기가 있다. 아까 하혈을 해서 병원에 입원시켰다"고만 밝혔다. 신태종은 임은자에게 "어떻게 했길래 애가 그렇게 되냐. 병원에 가서 아이 잘 돌보라"고 호통을 쳤다.


신현준은 최경신에게 "당신하고 제수씨 별장에서 안 좋은일 생겼다면서. 가서 무슨일 있었던거야?"라고 물었다. 최경신은 망설이더니 "제니 유학 문제 때문에 다퉜다. 서방님은 동서가 불러서 온 거고"라고 답했다. 신현준은 "잘 좀 지낼 수 없는 거야? 왜 이렇게 불란을 일으키는 거야?"라며 화를 냈다.


신상혁은 윤지영에게 최경신을 언급하며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이에게 몹쓸 짓을 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 가엾지도 않은가 보다. 자신의 앞날에 불편한 존재니까 버렸겠지"라며 혀를 찼다.


정진국(지찬 분)은 오혜림에게 병원을 떠나겠다고 알렸다. 또 신상혁에게 그 이유에 대해 "좋아하는 여자에게 부담 주는 것 같아 떠나려고 한다. 혜림이를 대학교 때부터 좋아했다. 20년이면 마음이 전해질 줄 알았다. 전 안되나 보다"라고 전했다.


임은자는 최경신과 함께 윤지영의 병실을 찾았다. 최경신은 임은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윤지영에게 "홀몸도 아닌 사람이 조심 좀 하지. 쓸데없이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그런 거다. 자업자득이다"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분노한 윤지영은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고 또 배를 움켜쥐며 복통을 호소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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