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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RE:TV] '뷰티인사이드' 서현진, 또 변신 '이번엔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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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서현진이 또 변신했다. 이번엔 배우 김민석이다.

지난 15일 방송한 JTBC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는 서현진이 자고 일어난 사이 김민석으로 변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재(이민기 분)는 한세계(서현진 분)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도재는 공개열애가 서로의 이미지를 위해 좋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재의 어머니 임정연(나영희 분)은 한세계에 대해 모든 걸 조사해오라고 명령했다. 임정연은 한세계에 전화를 걸어 "할 얘기 있지 우리"라며 "긴 얘긴 만나서 하고"라고 말했다.

헤어지지 않겠다는 세계의 말에 정연은 보상해주겠다고 했다. 세계가 돈은 필요없다고 하자 정연은 "까불고 있네. 네가 필요하든 말든 내가 준다면 주는 거야. 줬어 난. 그러니까 받은 만큼 기대에 응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세계는 정연에 받은 1억원을 되돌려보냈다. 정연은 2억원을 다시 입금했다. 세계는 이체 한도를 높이려고 전화를 걸었지만 직접 방문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도재와 세계는 공개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데이트 해본 적 있냐?"는 말에 과거를 떠올렸다. 도재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서 한세계는 잠수를 타서 차였던 경험을 떠올렸다.

데이트를 잘하는 법, 단답 한줄의 회답을 피하라, 오로지 데이트에 집중해라 등을 새겨듣고 두 사람은 야외의 카페에서 만났다. 도재는 고기를 썰어 세게에 건네며 "빨리 받아먹고 발리 끝냅시다. 그래야 끝나니까. 그리고 좀 웃어요. 사진 예쁘게 나오니까"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음식을 건네는 도재에 세계는 "어디서 본 건 많아가지구. 별거 아니다. 별거 아니다"라고 되새기며 활짝 웃어보였다. 도재의 눈빛이 반짝였다.

강사라(이다희 분)는 기사를 보며 "그럴 리가 없는데"라고 읊조렸다. 사라의 집안은 너저분해있었다. 사라는 가사도우미를 알아보았다. 류은호(안재현)는 사라 집으로 일을 배정받게 됐다. 은호는 "집만 큰 게 아니라 집 청소 스케일도 엄청나네"라며 놀랐다.

사라는 은호에 전화해 "한세계랑 서도재랑 둘이 뭐 있냐. 사귀는 거 아니지않냐"고 물었다. 은호는 "묻고 싶으면 세계에 직접 물어보라. 이런 식으로 나 꼬시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사라는 "대답해주면 내가 한 번 정도는 만나주겠다 절실하다며"라고 말했다. 은호는 "절실 다 지나갔다. 일해야 한다"며 전화를 끊었다.

사라는 은호가 일하는 카페를 찾아갔지만 자신의 집을 청소하러 가있기에 만날 수 없었다. 평소에는 어딜가나 있었던 은호를 찾을 수 없는 사라는 모르는 사람의 등을 보며 은호인줄 착각하기도 했다. 사라는 집으로 돌아와 "찾을 때 쓸데없이 없다"며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사라는 은호가 차려 놓은 밥을 먹으며 감동했다.

세계는 비밀의 공간을 공개했다. 다른 얼굴로 변해있을 때마다 사진을 찍어 액자로 걸어놓은 공간이었다. 세계는 "이 모든 사람이 전부 나"라고 말했다. 세계는 "나만 기억한다. 딱 일주일뿐인 이 얼굴들의 인생. 죽기 전에 진짜 내 얼굴도 사진 찍어 걸어놓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도재는 세계의 집을 나서며 내일 또 보자고 말했다. 세계는 "난 그 말 되게 슬프다. 내일 또 볼 수 있을지 모르니까"라고 했다. 도재는 "또 보자구요. 내가 알아볼테니까"라고 말한 뒤 떠났다. 세계는 "미쳤어 심장 왜 뛰어"라고 혼잣말했다.

세계는 영화 'six'의 오디션을 보러갔다. 오디현 현장에서 만난 채유리(류화영 분)은 "감독님이 진짜 안 뽑아주셨냐. 내가 말씀 잘 드리겠다"고 말하며 망신을 줬다. 세계는 "네가 말 안해도 내가 배역 딸게"라고 말했다. 세계는 왜 오디션을 보러 왔냐는 말에 "채유리씨와 꼭 연기해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금새 몰입해 배역을 소화해내며 울었다. 감독이 왜 우냐는 말에 "진심으로 동정하니까 맹목적일 수 있다. 불쌍하다"고 우는 이유를 설명했다.

오디션을 보고 나온 세계의 앞에는 도재가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나온 사람들을 보며 세계는 도재에 달려가 안겼다. 세계는 "가만 있어요. 몰라볼까봐"라고 말했다. 도재는 왜 꽃을 들고 왔냐는 말에 "세기의 커플이 될까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도재는 집으로 가 라면을 끓여줬다. 대사 연습을 하다 도재는 돌연 "우리 언제 잡니까"라고 말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함께 양치를 하며 세계는 "면도기 뭐 쓰냐"고 천연덕스레 물었다. 도재는 세계에 나중에 면도기 쓰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이어 드레스룸에서 넥타이 묶는 법을 알려줬다. 세계의 눈은 점차 하트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어 같이 침대에 누웠다. 세계는 "침범하면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도재는 얼굴을 만져봐도 되겠냐고 물었다. 세계는 눈 뜨고 있겠다고 했다. 얼굴을 만져본 도재는 "못생겼네 정 비서 말이 맞는 건가"라고 말했고 이에 세계는 "미친 거 아냐"라고 중얼거리며 등을 돌렸다. 이윽고 다음날 아침 도재는 세계의 얼굴이 변하지 않은 것을 보았다. 세계의 얼굴을 한참 보던 도재는 "맞죠 그대로? 목소리는 그대로네. 안 변했지 않습니까. 사기친 거예요? 나한테"라고 말했다.

그때 임정연이 집에 도착했다. 이불을 뒤집어 쓴 세계를 향해 정연은 분노하며 이불을 치웠다. 그리고 그때 남자(김민석 분)가 등장했다. 그것도 고등학생 쯤으로 보인다. 정연은 경악하며 뒷목을 잡았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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