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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현실판 더티댄싱‥인교진 '1인방송' 선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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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인교진은 1인 방송에 도전했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인교진은 "김준호 형 만나러 갈 것"이라면서 "비결이 절실하다"면서 화려한 인맥과 B급 정서로 마니아를 거느리는 개인채널 43만 대부에게 견학을 요청했다. 1인 채널을 만들고 싶다고.

마침내 준호 집에 도착, 이때 김준호의 촬영을 위한 전문팀들이 찾아왔다. 다변화된 채널을 위한 방송세팅을 시작했다. 오늘 주제는 먹방과 콩트라고. 인교진은 "좋다"라면서 먹방 '찰스토랑'을 열었다. 세팅이 끝나고, 바보 분장까지 한 인교진은 김준호에게 노하우 전수를 신신당부했다.

인교진은 "노하우 배워가서 배그맨 되고 싶다"면서 배우와 개그맨인 배그맨이 하고 싶다고 했다. 김준호는 "난 개털만, 개그맨과 탤런트"라면서 자신을 소개, 인교진은 43만의 배그맨 꿈을 안고 첫 인사부터 했다. 하지만 첫 인사만 당당히 하고, 쑥스러운 듯 시선을 회피했다. 멀고도 험한 배그맨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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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과 신영수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다이어트 식단 비밀 레시피부터 만들었다. 한고은은 남편에게 닭가슴살부터 블렌더에 갈아달라고 했다. 양파와 브로콜리, 파프리카를 잘게 다졌고, 닭가슴살과 함께 마늘, 후추, 참기름을 넣은 밑간을 끝냈다. 건강재료만 들어간 식단이었다. 메인 매직 반죽으로 칼로리 낮은 요리를 완성했다.

자미가 세번째 요리는 반증을 패티해 저 칼로리인 올리브유에 반죽을 구웠다. 퍽퍽하지 않게 스테이크 빌베리 소스까지 넣어 치킨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MC들은 한고은의 요리를 보며 1인 크레디에이터를 적극 추천했다. 팥물과 0칼로리 아이스티로 다이어트 음식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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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요즘 주말 부부다"라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자고 했다. 같이 할 수 있는 댄스스포츠를 하자고 입을 모았고, 의상을 고르기 위해 외출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비싼 금액에 깜짝 놀랐다. 영수는 딱 달라붙는 옷에 부담스러워하며 "이 종목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자신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한고은은 가장 비싸다는 드레스를 피팅, 현실판 바비인형의 자태로 나타나 남편 영수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어 우아한 블랙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남편 눈에도 꿀이 뚝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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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춤의 세계로 들어갔다. 기본 동작 스텝을 마친 후 힙스윙 동작을 배웠다. 의외로 뻣뻣한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원래 유연하다"면서 민망해했다. 댄스 강사는 영수에게 "남자가 리드해야 한다"면서 용기를 북돋아줬다. 하지만 댄스 고지에서 자꾸만 위축해졌다. 두 사람은 천천히 연습에 몰입, 점점 실력이 쌓여갔고, 이내 음악을 맞춰 추기로 했다. 열심히 박자를 맞추는 고은과 달리, 여전히 위축된 영수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무대를 마친 영수는 "아내 밝은 미소 너무 예뻤다"고 감탄, 한고은은 "춤이라는 건 내가즐거우면 된다"며 미소지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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