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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종합] '러브게임' 홍현희 "♥제이쓴과 키 30cm 차…단상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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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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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예비신부 홍현희가 '러브게임'에서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홍현희와 김상혁이 출연했다.

웨딩사진 공개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등극한 홍현희. 그는 이날 '러브게임'에 출연하자마자 청취자들과 김상혁, 박소현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상혁 역시 "이제 결혼 소식 하나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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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현희는 곧 웨딩화보 보정과 예상 외의 키차이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신랑 키가 184cm라서 저와 키 차이가 30cm 정도 난다. 제 키에 사진을 맞추면 신랑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제가 단상 위에 올라간 건데, 그건 기본적으로 다 놓고하는 아이템"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홍현희는 "제가 그래서 박나래 씨한테 '우리가 키만 좀 더 컸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윗 공기가 좋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한 포토샵에 대해 DJ 박소현은 "홍현희 씨가 영상도 직접 보여주면서 해명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저도 사진 작가님께 원본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정말 차이가 없다"라고 변명했다.

홍현희는 자신의 단상을 폭로했던 동료 김영희에 대해 분노하기도 했다. 앞서 김영희는 SNS에 홍현희의 웨딩 화보를 올리면서 "언니 단상에서 내려와. 진짜 이 신부 양아치다. 본인 사진은 아주 대박이다"라며 단상 위에 올라간 홍현희의 모습을 폭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DJ 박소현은 "왜 김영희 씨를 가운데 세웠나"라고 묻자, 홍현희는 "왜 개량한복을 입고 왔나 이거다. 에피소드를 위해 왔다"라고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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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화보를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홍현희는 "정말 1주일 간 소금도 먹지 않고, 노력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마무리 중, 홍현희는 "하루가 너무 길었다. 다음주는 본식 스토리를 들려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상혁은 "여기 무슨 홍보팀인가"라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앞서 15일 홍현희는 예비 남편 제이쓴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과 알콩달콩한 케미가 담긴 사진에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두 사람은 개그우먼 김영희의 소개로 만나게 됐고, 이날 웨딩화보 현장에서도 김영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현재 홍현희는 리얼리티 쇼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에서 나대자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나고 있어, 신혼 여행은 내년 초로 예정된 상황이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지난 2012년에는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예비신랑 제이쓴은 인테리어 전문가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홍현희-제이쓴은 오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이 될 예정이다. 사회는 김영희,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을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구호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해피메리드컴퍼니, 로더플라워, 정민경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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