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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미국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청주 농식품기업 감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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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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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청주시 농식품기업 감사 방문. / 청주시[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미국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이 15일 청주시청을 찾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저지한인축제'에 참가한 청주시와 농식품기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응길 농업정책국장, 안종호 사슴클러스터사업단장, 류창성 인삼베리코리아 이사, 연제은 유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수출지원센터장 등 농식품기업인, 사업수행기관 및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다. 박은림 회장은 한범덕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버겐카운티장(James J. Tedesco Ⅲ)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청주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미국(뉴욕·뉴저지)에서 농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 등 해외마케팅을 실시했으며, 그 기간 중 2일 동안 뉴저지한인회가 개최한 '제17회 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에 참가해 청원생명쌀, 인삼가공식품, 녹용제품 등 청주시 농식품 판매행사를 가졌다. 또 한인회 사무실 내 청주시 농식품 상설판매대를 설치, 항시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연중수출 기반을 구축했다. 뉴저지한인회와 청주시 농식품에 대한 국제교류는 청주시가 2017년부터 추진한 미국 현지마케팅이 처음 계기가 됐으며, 올해 수출지원과 한인축제 참가를 내용으로 한 MOU체결로 앞으로 더욱 우호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 농산물·농식품은 미국교민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있다"며 "뉴저지한인회와의 교류를 계기로 청주시 농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및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한국에 온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은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참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참관한 뒤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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