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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종합]'미라' 소유가 밝힌 #까만밤 #미용자격증 #소주 #소유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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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소유가 솔직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에서는 '까만밤'으로 컴백한 소유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소유는 '까만밤'으로 컴백 후 솔로데뷔 첫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 중 직접 작사한 곡 '멀어진다'에 대해서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서 선정됐다"고 밝혀 박수를 받기도.

타이틀곡 '까만밤'은 여러 작사가가 함께했다. 소유는 "사실 저같은 경우 막아두진 않는다. 만약 곡 의뢰를 했을 땐 가사내용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같이 얘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이번엔 여러 작사가님들이 함께해주셨다"고 밝혔다.

소유의 본명은 강지현. 소유는 "소유하고 싶은 여자가 되라는 뜻이다. 기사로 제 이름을 처음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이름을 몇개 썼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영어 이름을 써서 냈는데 회사에서는 선택되지 않았다. 나중에 인터넷에 기사를 보고 제 활동명을 알았다. 기분이 나쁘진 않았고 그냥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8살 때 서울에 올라왔고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는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제주도에 갔었다고. 소유는 "7살 때부터 꿈이 연예인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마음을 먹긴 했지만 가수로 데뷔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니까 중학교 때 미용 자격증을 땄다. 어렸을 때 집이 조금 힘들었던 적도 있다보니까 생활력은 강한 편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연습보다 동료들 메이크업을 더 열심히 했냐"는 질문에 소유는 "연습생 때 월말평가를 보는데 그걸 볼 때 노래만 하는게 아니라 곡이 있으면 곡에 맞게 헤어 메이크업도 한다. 언니 오빠들 중엔 서툰 분들도 있으니까 도와드렸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유는 소주 광고모델이다. 그는 "저는 주변분들한테 소주를 굉장히 잘 보내드린다. 아무래도 광고를 하고 있는 술이다 보니까 어딜가든 그걸 마신다. 차에 실고도 다닌다. 활동기에는 술을 안하는데 활동 아닐 때는 즐겨한다. 자주 만나는 술친구는 샤이니 키다"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소유는 타이틀곡 '까만밤'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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