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무광 컬러 '세인트나인 미스티'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골프볼에 예술적 요소를 도입해 화제가 된 세인트나인이 출시 6주년을 맞이했다.

기술적인 요소 중심으로 경쟁하던 골프볼 시장에서 세인트나인은 공 하나하나에 캐릭터와 스토리를 부여하고, 예술적 감각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인트나인이 사용한 캐릭터는 사자, 악어, 원숭이 등 9가지 동물. 이는 자신감과 집중, 즐거움 등 골프 경기에 필요한 멘탈을 상징하는 캐릭터로서 면과 컬러를 분할한 팝아트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골프공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후 세인트나인은 비거리 전용 세인트나인X, 컬러볼인 Q소프트, 방향성과 비거리를 향상시킨 익스트림 소프트 블랙과 4피스인 익스트림 소프트 골드를 잇달아 선보였다.

세인트나인이 그 후속작으로 '세인트나인 미스티(Misty·사진)'를 출시했다. 이 볼은 일반적인 유광 컬러볼과 달리 무광의 오묘한 컬러로 이름처럼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고반발 탄성 소재 코어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아이언 샷 성능을 향상시켜 일정하고 정확한 쇼트게임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부드러운 코어와 신개념 특수 소재 커버는 드라이브 샷에서 스핀량을 최소화해 더 긴 비거리와 직진 성능을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기존의 컬러볼을 뛰어넘는 무광의 아름다운 컬러의 조합으로 필드에서의 시인성이 뛰어나며 색채 심리학과 모던 아트 요소가 접목된 디자인은 골퍼에게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준다.

제품 및 패키지는 세인트나인의 9가지 캐릭터를 디자인한 서교준 작가가 맡았다. 프로덕트 전 라인의 디자인 개발을 함께 해온 서 작가는 브랜드의 핵심 요소인 멘탈 캐릭터와 무광 컬러볼의 신비로움을 자연스럽게 접목시켰다. 화이트 컬러를 배경으로 붓 터치 속에 숨은 멘탈 캐릭터들과 케이스를 열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무광 컬러볼이 조화를 이뤄 패키지에서부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