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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중국 상무부, 미국산 요오드화수소산에 123% 반덤핑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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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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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일본산 요오드화수소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

중국 상무부는 15일 ‘2018년 제80호 공고’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된 요오드화수소산의 덤핑 판매로 인해 중국의 산업이 실질적 손해를 입었다”면서 “16일부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덤핑 마진에 따라 미국은 123.4%, 일본은 41.1%의 관세를 내야 한다. 이 반덤핑 관세는 5년간 지속된다.

상무부는 중국 요오드화수소산 업계의 요청으로 지난해 10월16일 미국·일본산 요오드화수소산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상무부 측은 “중국 관련 법과 법규 및 세계무역기구(WTO) 관련 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조사했다”면서 “지난 6월16일 이에 대한 예비 판정을 발표한 후 추가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베이징|박은경 특파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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