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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충청권에서 즐기는 가을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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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바람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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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 한반도는 가을색으로 물들어 간다.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 산하와 다양한 가을여행주간 이벤트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도권과 가까운 충청도의 대표적인 여행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가을여행주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독립어벤져스 그리고 음식여행이 있는 충남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부른 아우내장터가 있는 천안은 독립운동의 고장이고, 무령왕릉이 있는 공주는 백제의 옛 도읍지다. 천안과 공주를 찾는다면 독립투사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암울했던 역사를 마주하는 다크투어리즘을 경험하고, 토속음식전문가와 함께 백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황산벌전투가 벌어진 논산과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를 찾는다면 낭만과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가능해진다.

■ 과학과 힐링이 있는 대전

대전은 과학의 도시답게 과학을 접목한 스팀쿡 여행을 비롯해 대청호반의 두메마을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대청호 힐링 오감만족여행, 한밭수목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와 함께하는 도심 숲 여행, 영화/드라마/예능프로그램 촬영지에서 <가을 대전! 여행이 영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보물찾기와 도깨비장터가 있는 세종

행복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은 숲해설사와 함께 금강수변공원으로 떠나는 옛날식 가을소풍과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기념한 조선시대 장터 그리고 드라마와 CF촬영지로 떠나는 낭만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 스마트 스탬프 투어와 인생샷 이벤트가 있는 충북

단양(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제천(청풍문화재단지, 옥순정), 충주(체험관광센터), 청주(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진천(농다리), 증평(좌구산자연휴양림),보은(법주사), 괴산(산막이옛길), 영동(송호관광지) 등 충북의 관광명소 12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으면 경품(3,000원~1만원 상당)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탬프 투어와 여행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우수작은 포상도하는 인생샷 찍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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