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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분당 15만번 컷팅'에 피부보호까지…필립스코리아 'S9000 프레스티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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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가 자사의 혁신 기술을 대거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 면도기 ‘S9000 프레스티지’ 공개와 함께 세계 최초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기념했다.

필립스코리아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 기념과 동시에 S9000 프레스티지 공개로 시장 선도를 선언했다.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로 초근접 밀착 면도 최적화를 자랑하며, 특수 코팅된 72개 면도날이 분당 15만번의 오차 없는 컷팅으로 기존 9000 시리즈보다 3배 더 날카롭고 정밀한 절삭력을 갖추게 됐다고 필립스코리아는 밝혔다.

세계일보

필립스 전기면도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필립스 전기면도기 신제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분당 900번 수염 밀도 파악으로 모터 파워를 조절, 완벽한 맞춤 면도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쉐이빙 센서’도 자랑점이다.

‘초근접 컴포트 쉐이빙 시스템’ 탑재로 면도 효율을 높였으며, 금속성 안료가 한 겹 더 얇게 특수 코팅된 ‘수퍼 스킨 컴포트 링’으로 마찰을 감소시켜 피부에도 역대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게 됐다고 필립스코리아는 설명했다.

이 외에 △‘8방향 무빙헤드 시스템’ △‘셀프 엣지 시스템’ △‘Qi 호환 무선 충전 패드’ △‘모션 센서 LED 디스플레이’ △‘IPX7 완전방수 등급’ △‘스마트 클릭’ 등 지금까지 필립스의 모든 기술을 집약해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영래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필립스는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지속하게 만들자는 비전 속에 오는 2025년까지 연간 30억명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스미스(John Smith) 필립스글로벌 남성 그루밍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 모든 남성을 위한 브랜드인 필립스는 개성 연출에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직관적인 그루밍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오늘날의 현대 남성이란 자기 느낌과 생각대로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필립스는 1939년 제1호 제품을 출시한 이래 더블헤드, 내장형 트리머, 얼굴 굴곡에 따라 움직이는 삼각 헤드 면도기 개발 그리고 습식 면도 부상에 따른 샤워 중 제품 사용이 가능하도록 방수 기능을 포함한 면도기를 개발하는 등 남성 니즈에 중심을 둔 디자인과 개발에 힘써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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