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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롯데건설, 3차원 레이저 스캐너 도입..."시공 품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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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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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 4구역 현장의 토공량 확인을 위한 레이저 스캐닝 영상 (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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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 4구역 현장의 토공량 확인을 위한 레이저 스캐닝 영상 (사진제공-롯데건설)롯데건설(대표 하석주)가 현장 정밀 시공 수준을 높이기 위해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도입했습니다.

3차원 레이저 스캐너는 대상물에 레이저를 투사하고, 반사되는 값을 통해, 3차원 형상 정보를 디지털화해 데이터를 취득하는 기술입니다.

레이저 스캐너가 현장 스캐닝을 통해 고유한 위치 데이터를 확보하면, 자료를 수집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구현하고, 이를 분석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입니다.

롯데건설은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얻은 정보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가 연동되면 보다 정밀한 시공을 할 수 있고, 하자도 예방할 수 있어 시공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공품질 및 공사 효율, 기술 안전을 강화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연구를 지속 진행 중이다."라며, "3차원 레이저 스캐너 외에도 드론, IoT, 자동화 장비 등 현장 적용을 통해 롯데건설의 시공 능력을 한 차원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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