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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30번째 국공립 '동부이촌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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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우성아파트 관리동 리모델링 · 개원...이촌1동 지역 내 첫 번째 국공립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한민국의 모든 미래가 우리 아이들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용산구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12일 이촌우성아파트에서 열린 ‘구립 동부이촌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이같이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30번째 국공립 시설로 동부이촌어린이집(이촌로 193 우성아파트 관리동 1층)을 개원했다.

개원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및 답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 성장현 용산구청장,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명이 자리했다.

동부이촌어린이집은 아파트 관리동을 활용, 리모델링 방식으로 국공립 시설을 확충한 사례다. 지상 1층, 연면적 122.84㎡ 규모에 보육정원은 22명이다.

동부이촌어린이집은 이촌1동 지역 내 첫 번째 국공립 시설로도 눈길을 끈다. 이촌1동 영유아는 1597명(9월 기준)으로 용산구 내에서 가장 많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16곳 있지만 비싼 지가 탓에 국공립 시설은 설치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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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갖은 방법을 모색한 끝에 지난해 8월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동 유휴공간을 보육 시설로 전환키로 협의, 2017년 제5차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심의를 통과했다.

올 초부터는 구와 대표회의가 협약을 체결, 설계 용역과 리모델링 공사를 이어왔고 지난달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구 지원을 받아 입주자대표회의가 직접 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부모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다.

비용적 이점도 크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동에 어린이집을 지으면 대략 3억~4억원 정도가 소요된다”며 “이는 어린이집 신축의 10분의 1수준”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8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용산e-편한세상아파트에 사랑꿈 어린이집(94㎡)을 오픈했다. 17일에는 이촌2동 현대한강아파트 해늘어린이집(157㎡) 개원식을 연다.

구는 내후년까지 국공립 시설 6곳을 추가 조성,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부 목표치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유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이촌1동에 드디어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 생겨났다”며 “향후 아파트 재건축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공기여로 국공립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여성가족과(☎2199-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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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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