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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페북 해킹당해 韓계정 3만5천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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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해킹 피해를 입은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계정은 3만4891개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해킹으로 약 5000만개 계정 접근권을 탈취당했다고 밝혔던 페이스북은 조사를 거쳐 최종 29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한국인 계정 중 성명,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가 유출된 계정은 1만5623개, 성별, 지역, 종교 등 특정 프로필 정보까지 유출된 계정은 1만8856개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사이트에서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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