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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5G로 더 즐거워진다.. 2025년 미디어 티핑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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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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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내년 3월부터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가동되는 5G로 인해 2028년 미디어 시장이 3조 달러 시장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텔은 12일(현지시간) 새로운 ‘5G 엔터테인먼트 경제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찾아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경제 전망을 내놨다.

인텔은 5G로 인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봤다. 2028년까지 총 3조달러의 시장이 형성되는데 이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특히 2025년 5G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티핑포인트가 찾아올 것으로 관측했다. 5G망을 사용하는 기기가 전체 이동통신 기기의 57%를 차지하게 되면서 5G 콘텐츠 사용이 활발해진다는 것이다.

데이터 트래픽도 폭증한다. 인텔은 글로벌을 기준으로 한 1인당 월평균 데이터 트래픽이 내년 11.7GB에서 84.8GB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체 트래픽의 90%는 '동영상'이 차지할 것으로 봤다.

조나단 우드 인텔 5G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총괄 관리자는 "5G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지형을 바꿀 것"이라며 "이러한 5G 전환 물결은 어떤 업계에서도 볼 수 없으며, 모든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의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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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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