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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3의 매력' 서강준, 질투에 맘 상했다...'♥이솜' 연락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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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강준이 제대로 삐졌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연출 표민수|작가 박희권, 박은영)에서는 이영재(이솜 분), 온준영(서강준 분)의 연애 대서사시가 그려졌다.

온준영은 최호철(민우혁 분)에게 접근해 “악질, 변태, 흉악범입니다. 닮은 것도 같고 신분증 좀 부탁드립니다”라며 신분증을 요구했고,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려 했다. 온준영은 퇴근하는 이영재의 뒤를 몰래 따라가며 지켜봤고, “나는 영재를 잘 안다,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혼자 남아 연습을 했을 거고. 지하철이 다니는 시간에는 아무리 피곤해도 택시를 타지 않는 다는 것도. 하품할 때는 입도 잘 가리지 않는 다는 것도 안다”라고 생각해면서도 좀처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때 이영재가 “우리 사흘이나 못 본 거 알아? 보고 싶은데 너 왜 읽었으면서 답이 없냐 죽을래?”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온준영은 답장을 하지 않았다. 제대로 삐졌던 것. 하지만 이영재가 포트폴리오 파일을 두고 전철을 탄 것을 알곤 쏜살같이 반대편에 탑승해 파일을 챙겼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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