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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패장' 타바레즈 감독, "손흥민은 탑클래스...막기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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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김병학 기자= 오스카 타바레즈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칭찬하면서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에게 '천적'이나 다름 없었던 우루과이는 패배가 더욱 아쉽게 다가왔다. 타바레즈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처음에는 경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갈수록 균형이 맞아 들어갔다. 하지만 후반에 실수가 있었고, 기회를 많이 놓쳐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국은 '7전 8기' 끝에 값진 승리를 일구어냈다. 철옹성 같았던 우루과이를 상대로 두 골이나 터트렸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타바레즈 감독은 "지난 월드컵과 비교했을 때, 정말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우린 12시간의 시차로 인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칭찬도 잊지 않았다. 타바레즈 감독은 "한국은 정말 많이 강해졌다. 특히 탑클래스에 있는 손흥민을 막기 정말 힘들었다. 한국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고 전했다.

타바레즈 감독은 벤투 감독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스승과 제자 격의 사이였다. 타바레즈 감독은 "벤투의 선수 시절은 잊을 수 없다. 감독의 벤투도 인상적이다. 유럽과 중국을 거쳐 한국까지 오면서 많이 성장했다. 세계적인 명장으로 성장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줬으면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타바레즈 감독은 "이제 일본전이 남았다. 오늘 경기를 되돌아보고 일본전은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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