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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내일도 맑음’ 홍아름, 하승리X지수원 진실에 경악 “설인아가 한수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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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홍아름이 설인아의 정체를 알게 됐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거짓말을 하려다 보니 박도경(이창욱 분)과 사이에 오해만 쌓여가는 황지은(하승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최유라(홍아름 분)는 윤선희(지수원 분)가 수상한 남자와 나누는 대화를 엿듣게 됐다. 이를 통해 윤선희가 진짜 한수정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윤선희는 한수정이 죽었다고 윤진희(심혜진 분)를 속이기 위해 일을 맡겼던 남자에게 거금 5천만원을 요구받았다. 홀로 금액을 감당할 수 없었던 윤선희는 황지은에게 윤진희가 준다는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없는지 물었다.

강하늬(설인아 분)는 여전히 김소현(최완정 분)에게 수모를 당하고 있었다. 김소현은 강하늬를 찾아가 “자존심이라는 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니네 엄마 모욕한 나 때문이라도 한결이랑 헤어졌을 텐데 내 말이 틀리니?”라고 쏘아붙였다. 이한결(진주형 분)과 헤어졌다는 강하늬의 말도 김소현에게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간밤에 본 두 사람의 키스까지도 김소현은 강하늬 탓으로 돌리기에 이르렀다. 강하늬는 오해라고 설명하려고 했지만 분풀이 할 곳이 필요했던 김소현은 손찌검까지 하려고 달려들었다. 마침 나타난 이한결이 강하늬를 데리고 가버리며 상황을 종료됐다. 그러나 지나친 김소현의 행실에 이한결은 독립을 선언했다.

박도경은 황지은과 마음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황지은이 힘들게 지은 약을 내다버린다고 생각한 박도경은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것 같다며 강하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원활한 대화가 힘든 황지은의 모습에 “자꾸 실망시키지 마요 지은씨”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가운데 최유라는 진짜 한수정 찾기에 나섰다. 윤진희와 만나기 위해 수정부띠끄를 방문한 강하늬는 최유라가 일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이런 가운데 김소현은 최유라를 두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윤진희를 수상하게 여기며 “너 걔한테 무슨 약점 잡혔지?”라고 정곡을 찔렀다. 최유라는 문제의 남자로부터 강하늬가 한수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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