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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올 것이 왔어”..H.O.T도 설레는 콘서트 D-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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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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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H.O.T가 17년 만의 재결합 후 첫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있다. 멤버들 또한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토니안은 12일 자신의 SNS에 “자 이제 하루 남았어. 즐기세포 빼고 나머진 내일 집에 두고 와! 그리고 공연장 쌀쌀하니까 따습게 입고”라며 “토니안 올 것이 왔어. go H.O.T concert 내일. 17년 1013.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우혁 또한 이날 H.O.T 콘서트가 개최되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D-1 이것들아 모여라 꿈동산 foreverhot”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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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도 H.O.T 로고가 있는 점퍼와 자신의 고유 번호 48번이 새겨진 모자를 쓴 사진과 “두둥”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강타도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리허설 중 이재원, 토니안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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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H.O.T 공식 SNS에는 “Are You Ready...?”라는 글과 H.O.T 다섯 멤버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실루엣이 담긴 포스터가 게재됐다.

H.O.T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1년 해체 후 무려 17년 만에 재결합한 후 선보이는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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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MBC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뭉친 H.O.T는 방송에서만 재결합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드디어 팬들의 바람을 이뤄진 것.

그만큼 티켓팅은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예매 전부터 ‘피켓팅’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힘든 티켓팅을 예상했다. ‘대리 티켓 구매’를 해 준다는 사람이 등장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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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티켓이 오픈됐는데 사이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한동안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높은 관심만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4만석 규모, 2회 공연 8만석이 모두 매진됐다. 티켓을 기존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양도한다는 글이 쏟아졌고, 이에 주최 측은 암표 거래에 대처한 후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

1996년 데뷔한 High-five Of Teenagers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자마자 가요 순위 프로 1위를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90년대 후반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류의 문을 연 그룹이다. 또한 국내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 매진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H.O.T, 토니안, 강타, 이재원, 장우혁 SNS,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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