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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30~40대 줄고 60대 이상이 늘어…'고용의 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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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고용률, 1년 9개월 만에 하락세

60대 이상 일자리, 대부분 시간제이거나 임금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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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체 취업자 수나 실업자 수로만 봐도 고용 상황은 좋지 않은데, 연령대별로 들여다보면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 취업자 수가 줄고 시간제로 일하거나 임금을 적게 받는 60대 이상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30대 남성 박모 씨는 실직 후 새 일자리를 찾기 위해 오늘(12일) 서울고용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30대 구직자/서울 신길동 : 실직한 지는 2개월가량 됐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현재는 있고요. 전 직장보다는 급여 수준이 조금 더 좋았으면 좋겠고…]

30대의 고용률은 0.2%P 떨어져 1년 9개월 만에 하락세에 진입했습니다.

40대의 고용률은 8개월째 감소세입니다.

30대와 40대의 9월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만 명이 넘게 줄었습니다.

반대로 60세가 넘는 취업자는 23만 3000명이 늘었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하던 주유소 아르바이트도 60대 이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김하영/서울 구산동 : 앞으로 2, 3년 더 (일)할 것이에요. 나와서 일하면 봉급도 주고 밥도 주니까.]

하지만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대부분 시간제이거나 임금이 적습니다.

이 때문에 일자리의 양도 줄어들었지만 질도 좋아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송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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