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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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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중앙포토]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접종 기간 동안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비는 5000원이다.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된 개·고양이는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이나 동물에게 전파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 예방백신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은희 기자 jang.eunhe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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