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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유행…"여행 전 예방접종, 임신부 여행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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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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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부터 일본 전역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가 12일 밝혔다.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하고 임산부는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본 내 풍진은 2013년 유행 이후 감소했으나 7월 말부터 다시 증가했다. 처음에는 도쿄·지바현 등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됐으나 현재 일본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30~40대 남자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자신의 예방접종력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접종자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면 된다.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데 감염된 사람의 침으로 전파되거나 소변·분변·혈액으로도 전파가 가능해 전염력이 강하다.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나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태아의 선천성 기형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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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풍진 지역별 발생 현황(2018. 1주~ 38주)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발열·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은희 기자 jang.eunhe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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