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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1차전 내준 김기태 "총력전", 조원우 여전히 "내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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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불펜 총력전이다", "내일은 없다".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행 빅매치 2차전을 앞두고 기류가 더욱 뜨거워졌다. 이틀 연속 수은주가 뚝 떨어지며 날씨는 쌀쌀하지만 양팀의 필승을 향한 의지는 뜨거웠다.

전날 빅매치 1차전은 롯데가 4-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선발 노경은이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고 민병헌의 2타점, 전준우의 투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KIA는 헥터 노에시가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무릎을 꿇었다.

경기전 취재진 브리핑에서 김기태 감독은 "어제 8회 투런홈런을 맞은 것이 컸고 타선이 살아나지 못했다"며 패인을 밝혔다. 이어 "오늘도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차전마저 패하면 분위기를 롯데에게 넘겨준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필승의지를 보였다.

특히 김 감독은 마운드 총동원령이 내렸다. "선발 임창용이 어떤 실점을 할지 모르다. 오늘은 개인보다는 팀 승리가 중요하다. 어제 휴식을 취한 투수들이 있다. 임기준, 김윤동 등 가용 투수들을 모두 투입하겠다. 팻딘도 대기한다"고 밝혔다.

기사회생에 성공한 조원우 감독은 이틀연속 배수진이었다. 그는 "어제는 노경은이 베테랑답게 좋은 경기를 잡아주었다. 오늘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김원중이 5회까지 버텨주면 좋겠다면서 중요한 상황이면 필승조를 계속 써야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전날 타순을 그대로 채택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