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출신 감독 섹 알마문이 연출한 <꿈, 떠나다>는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의 밝은 꿈과 실제 한국에 있는 이주노동자의 어두운 현실을 대비시킨 영화다. 지난해 EBS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고, EBS 1TV <다큐프라임>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2006년 시작된 이주민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이주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스스로 가꾸고 즐기는 축제로, 국경을 넘어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문화적 격차와 소외를 극복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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