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BMW 118d도 추가 리콜, "아직 끝나지 않았다"…당국 지속 점검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BMW 차량 중 118d 모델에 대한 추가 리콜 방침이 결정됐다.

12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기존 BMW 리콜 차량에 118d 모델이 추가로 리콜 대상이 됐다. 당국은 118d 화재 차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콜 사유를 포착해 BMW에 리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BMW가 리콜 대상으로 정한 모델은 디젤엔진 B475, N47T, N57T 등 3종을 탑재한 42개 차종이었다. 여기에 118d도 추가 리콜 대상이 되면서 BMW 리콜 차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불거진다.

관련해 BMW는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위험도가 낮은 차종을 추가 포함해 리콜을 진행할 계획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고위험 엔진'인 3종 이외에 'B47U' 엔진을 차용한 118d도 추가 리콜이 이루어진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해당 엔진을 장착한 차종에 대한 추가 리콜 방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