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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인턴 5000명 추가채용"…단기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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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이전용 가능 예산 등 '자투리 예산' 활용

향후 당정청 일자리 대책에 포함해 발표 예정

뉴스1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2018.10.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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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정부가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급감한 '고용재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인턴 5000명을 연내 추가 채용하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과기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이러한 최근 고용동향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9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수 증가가 전달(300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4만5000명을 기록했지만, 아직 지난해 수준인 두 자릿수 단위로는 회복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회의 참석자들은 여전히 고용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정부는 우선 최근 실업자 수가 100만명이 넘고 취업준비생 수가 73만명에 달하는 등 취약계층 고용이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일자리 어려움이 커지는 동절기를 중심으로 청년・신중년・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재원은 이미 편성된 예산 중 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이・전용이 가능한 예산을 적극 활용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제도도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하반기 추가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공공기관에서 올해 안에 5000명 내외의 체험형 인턴을 추가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인턴 채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당정이 함께 고용대책을 마련 중이므로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내용이 구체화 되는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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