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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월 대미 무역흑자 341억$…2달 연속 사상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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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부과 불구 대미 수출 지난해 9월보다 13% 늘며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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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중 산둥성)=AP/뉴시스】중국 동부 산둥(山東)성 칭다오의 컨테이너 부두에 8일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다. 중국 해관총서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5% 증가했다. 앞서 3월 중국은 수출은 전년 3월에 비해 감소했다. 2018.5.8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9월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가 341억 달러(약 38조6000억원)를 기록하며 지난 8월에 이어 2달 연속 월간 대미 무역 흑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 발표된 관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대미 수출은 미-중 간 관세 부과 등 무역 분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달 보다 13%나 증가한 467억 달러(약 52조8600억원)에 달했다. 8월의 13.4% 증가에 비해 감소 폭이 미미한 수준이다.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1.1% 줄어든 126억 달러(약 14조2600억원)이었다.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의 기술 관련 정책에 대한 불만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최고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대미 수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줄리안 에반스-프리처드는 "지난 9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증가했지만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중국 국내 수요 둔화로 감소했다. 그러나 (무역 분쟁 격화로)앞으로는 수출과 수입 모두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전체 수출은 1년 전 대비 14.5% 증가한 2267억 달러(약 256조4000억원)를 기록해 8월의 12.2% 증가보다 더 호조를 나나탰다. 반면 전체 수입은 14.3% 늘어난 1950억 달러(약 220조4000억원)로 8월의 20.9% 증가에 비해 증가 속도가 둔화됐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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