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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의원 독도 방문 “도저히 못 받아들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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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현장시찰 방문 계획에

주한 일본대사관이 우리 외교부로 항의

“극히 유감. 계획 중지해달라” 요구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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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한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일본 외무성이 “계획이 사실이라면 유감이다. 중지해달라”고 항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일본 외무성이 10일 오후 전화로 항의해왔으며, 주한 일본대사관이 그전에 우리 외교부에 항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본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가르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앞서 10일 한국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22일 하루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해 수비대를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티베이스>(TBS) 뉴스는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이 이날 한국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라고 항의했다고 12일 전했다.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는 11일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우리 나라(일본) 권익에 허용하기 어려운 침해에 단호하게 항의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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