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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잘못된 ♥선택”vs전준주 “모든 상황 왜곡”…진흙탕 싸움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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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전준주(왕진진)이 이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폭로를 이어나가고 있다. 낸시랭은 전준주의 폭언 감금 등을, 전준주는 낸시랭의 왜곡 발언을 지적하는 모양새. 진흙탕 싸움이 아닐 수 없다.

전준주는 12일 한 매체에 “낸시랭과의 이혼은 예견돼 있던 것”이라며 “언론에서 나를 겨냥하면서 낸시랭까지 공격하니까 형용할 수 없는 심적 부담을 느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낸시랭이 나와 함께 동시에 공격당할 때마다, 낸시랭에게 설득에 설득을 반복했다. 그러나 낸시랭은 ‘내가 없이는 살아도 의미가 없다’고 했다. 죽어도 함께 죽고, 살아도 함께 살아야 한다고 했다. 낸시랭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억대 채무로 인해 갈등이 비롯되면서부터”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준주는 빚 문제를 해결한 뒤 조용히 협의 이혼을 하자고 낸시랭에게 제안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지난 5일부터 태도가 돌변했다고 주장했다. 낸시랭과 작성한 합의서 일부를 공개하기도.

낸시랭 전준주 부부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하면서 깜짝 결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축하보다 충격적인 폭로의 연속이었다. 전준주를 향한 끝없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낸시랭은 사기 결혼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낸시랭은 전준주를 향한 믿음과 사랑을 강조할 뿐이었다.

10개월이 지난 후 낸시랭 전준주 부부의 애정 전선이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이혼을 언급하며 서로에 대해 폭로하기 시작한 것.

낸시랭은 한 언론에 “남편의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 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폭행으로 대처했다”며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준주 역시 나섰다. 그는 “집안에서 부부싸움을 하면 감금이냐. 낸시랭은 예술 사업을 한다며 사기를 친 사람들과 한배를 탄 것이다. 부부 사이는 끝났지만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전준주는 다른 언론을 통해 “감금은 무슨 감금인가. 욕은 했다. 폭행은 이미 경찰서에서 설명했다”면서 “낸시랭이 모든 상황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일련의 폭로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낸시랭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결혼부터 이혼까지 요란하고 피곤하게 소식을 전하게 돼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모든 분들이 나를 걱정해서 만류했지만 내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누구 탓도 없이 힘들어도 감당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심경을 전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