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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압수수색에 “응원한다” vs “일벌백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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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지자는 정치탄압 주장도

뉴스1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이 지사 자택 앞에 모인 취재진. 2018.10.12/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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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12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택 등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이 지사를 지지한다”와 “일벌백계 해야 한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지지자의 경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기각을 예로 들며 ‘정치탄압’이라고 반발하는 모습도 보였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부터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 지사의 주거지인 분당구 수내동 소재 아파트와 성남시청에 각각 수사관 10여명씩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한 지지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자로서 걱정 안하고 있다. 많이 당해봐서 현관문 웃으며 열어줬을 것”이라며 “이재명! 꼬리를 잡고 몸통을 흔들자! 응원한다”고 이 지사를 격려했다.

트위터에서도 “적폐청산의 유일한 희망은 이재명 뿐이다. 끝까지 응원하는 저 같은 사람이 있으니 신념 잃지 마시고 지금처럼 꿋꿋이 가시길”이라는 격려 글이 올라오고 있다.

다른 지지자는 “주거의 자유 때문에 (양승태)자택은 압수 못한다더니 이 지사 죽이기, 정치탄압 즉각 중단하라”고 압수수색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이 지사에 비판적인 이들은 “진보라는 탈을 쓰고 군중과 대중을 현혹시키는 정치판의 꾼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단초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반드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압수수색하는 척만 하지 말고 제대로 해서 경찰의 명예를 회복하라” “이재명의 실체를 하루빨리 밝히고 정리하자” “이번 압수수색이 이재명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기를 빈다”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앞서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올 6월 초 Δ친형(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의혹 및 배우 김부선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Δ친형(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Δ기업들로부터 성남FC에 광고비 명목의 금액을 지불하도록 한 특가법상 뇌물죄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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