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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경기지사 휴대전화 2대 압수…소환 초읽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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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 의혹 고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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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2018.10.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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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뉴스1) 권혁민 기자 =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압수수색 카드를 꺼내들며 사실상 소환 초읽기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공소시효(선거일로부터 6개월)가 2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속도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20분부터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먼저 이 지사의 주거지인 분당구 수내동 소재 아파트에 수사관 10여명을 파견했다. 이 지사의 자택에서 이 지사로부터 휴대전화 2대를 압수했다. 휴대전화는 곧바로 증거물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동시에 성남시청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에 각각 수사관 10여명씩을 파견했다. 시청 압수수색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진행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켜려고 한 의혹과 이를 부인한 것에 대한 압수수색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따라서 '여배우 스캔들'과는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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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8.7.27/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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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7월 이 지사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 해 의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경찰은 보건소에서 압수한 의료기록과 이날 성남시청에서 확보한 증거물들을 토대로 혐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초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는 검찰에 Δ친형(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의혹 및 배우 김부선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Δ친형(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Δ기업들로부터 성남FC에 광고비 명목의 금액을 지불하도록 한 특가법상 뇌물죄 등의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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