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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제이퍼스트게임즈, `AI 축구 해설가`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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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 제이퍼스트게임즈]


축구 AI 분석 스타트업 제이퍼스트게임즈(대표 장수진)는 실시간으로 축구 경기를 해설할 수 있는 'AI 축구 해설가'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이를 위해 축구 전술적 패턴을 데이터 코드로 변환한 뒤 스스로 학습하는 '축구 신경망 구조' 알고리즘을 만들었다.

축구 AI 분석 브랜드 '빅 db(Big db)'가 선보이는 AI 축구 해설가 서비스는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데이터 처리한다.

AI해설가가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 상황을 중계하고 각 팀의 전술적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는 AI 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양 팀의 공격과 전술에 대한 문제점, 과거 경기 패턴을 데이터로 비교 분석한 결과 등을 해설한다.

제이퍼스트게임즈는 AI 축구 해설가 시각장애인 전용 서비스도 개발했다. 선수 위치와 기술, 연결 동작의 결과들을 소리로 상상할 수 있도록 음성 데이터 처리해 시각장애인들도 축구를 직접 시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설한다.

장수진 대표는 "AI 축구 해설가 개발 성공에 이어 이달 말경에는 축구디지털 방송 및 RPG 게임 등의 서비스를 담고 있는 AI 축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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