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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그녀들의 여유만만' 김보민의 日 교토 단풍 예찬 "관광청에서 상 줘야 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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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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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녀들의 여유만만' 김보민이 일본 교토의 단풍 절경을 극찬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 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여.우.다(여행을 위한 우리의 다양한 지식)' 코너로 꾸며졌다. 이슬기 김보민 이선영 조수빈 김민정 이재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더불어 강기태 여행 전문가, 에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주제는 단풍 명소로 설악산, 중국 장가계, 일본 오사카와 교토 투어 등이 소개됐다.

이날 시청자가 보내온 영상에는 오사카 교토의 여행지들이 담겨있었다. 이 영상을 본 이선영 아나운서는 "김보민 아나운서가 일본에 살았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민은 "네 오사카 옆 교토에서 3년 살았다"고 말하며, 이후 모든 명소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첨언해 유익한 정보를 줬다.

후배들은 "거의 '보민 투어'에 가깝다"며 놀라워했고, 김보민은 "저분들은 여행사 통해서 갔거나,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을 간 것 같다. 반면, 나는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다녔다"고 화답했다. 후배들은 "일본 관광청에서 상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보민은 특히 교토는 단풍이 물들었을 때 가봐야 하는 지역이라 열변을 토했다. 그는 "교토의 단풍 절경에 반해 '이 땅에 태어나 좋은 시절을 보내고 나면 내려놓고 떠나야 하는 것이 순리라는 것을 단풍은 낙엽으로 떨어지며 몸소 보여주는 곳. 그곳이 바로 교토의 단풍이다'라고 칼럼에 써뒀다. 그만큼 낙엽이 그냥 떨어지는 게 아니다. 굉장히 아름답게 떨어진다. 북문이 불여일견이다. 한번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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