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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의 또 다른 가족…서점가는 지금 '고양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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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점에 나와있는 책들을 보면 지금 제일 이슈가 무엇인지, 지금 세태가 어떤지 또 알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눈에 띄는게 고양이를 다룬 책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강아지와는 또 다른 반려동물인 고양이죠. 고양이에 이렇게 관심이 많아진 것은 1인가구 시대 영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큼지막한 고양이 사진 아래 모인 사람들, 고양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마련한 깜짝 모임 풍경입니다.

[임혜진/충남 천안시 : (내가 키우는)고양이가 예쁜 순간이 있잖아요. 그 순간을 책에서 만났을 때 더 반갑고.]

고양이를 다룬 책만 파는 서점도 생겼습니다.

그만큼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바쁜 생활 속에도 동물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 1인가구가 늘면서 사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쉽게 키울 수 있는 고양이는 고마운 친구로 여겨집니다.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고양이는 사람과 늘 함께 해야 하는 강아지와는 또 다릅니다.

[김미정/고양이 전문 책방 대표 : (고양이 행동양식에)현대인의 워너비 같은 게 있는 것 같아요. 각자의 거리를 가지면서도 애정을 굉장히 많이 주거든요.]

인터넷으로 고양이를 즐겨보는 이른바 '랜선 집사'는 사진집이나 에세이로 대리 만족을 얻고는 합니다.

고양이를 어떻게 키울것인가를 다룬 실용서가 대부분이던 서가엔 고양이 관련 철학, 그리고 미술 책까지 등장했습니다.

[고경원/고양이 전문 출판사 대표 : 고양이의 생로병사까지 같이 생각하는 책들이 앞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귀여운 애완동물에 머물지 않고, 이젠 나이듦과 이별까지 함께 하는 동반자로 서점에서도 고양이는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사진제공 : 야옹서가)

강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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