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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반짝 추위' 주말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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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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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들어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없어진 건가 싶을 정도인데, 특히 오늘(11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 기온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여의도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죠?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두꺼운 옷차림으로 밖에 나왔는데요. 안에는 니트, 바깥에는 트렌치코트까지 겹겹이 껴입었는데도 여전히 바깥 날씨가 쌀쌀함을 넘어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출근하시기 전에 옷차림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6도로 예년보다 또 평년보다 6도가량 낮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밖에도 현재 기온 대전이 6.3도, 특히 대관령과 같은 산지는 영하권까지 기온이 가깝게 떨어져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오늘 기온이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5도, 대전 16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다소 강하겠습니다.

이번 반짝 가을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에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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