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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정대 KBL 총재 "재밌는 프로농구 위한 저변 확대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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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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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동=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정대 한국프로농구(KBL) 총재가 다가올 시즌을 맞이해 새 슬로건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정대 총재는 10일 서울시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UNPACKED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정대 총재의 인사를 시작으로 최준수 KBL 사무총장과 김동광 경기본부장이 새 시즌 KBL의 목표와 바뀐 규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정대 총재는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스폰서,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자리는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KBL의 의지와 방향성을 설명드리고, 각 구단 및 대표 선수들이 각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정대 총재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재미있는 농구를 목표로 새 시즌을 치르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정대 총재는 "재밌는 프로농구를 위한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KBL은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VOICE FOR KBL과 농구 발전위원회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마케팅, 홍보를 위해 해당분야 전문인력을 확충해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올 시즌 각 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정대 총재는 유소년 농구의 저벽확대와 심판 자질 향상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이정대 총재는 "유소년 농구 저변확대를 통해 프로농구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며 "장신 선수 발굴, 연고제 정착, 다양한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를 통해 어린 선수들의 관심을 북돋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정대 총재는 "재밌는 프로농구를 위해 명확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KBL은 비 시즌동안 심판들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론 및 전문성 강화에 매진했다. 또한 간담회, 워크샵을 통해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이슈를 공유해 판정의 정확성 확보에 노력했다"고 말하며 "KBL의 올 시즌 새로운 슬로건은 'WIDE OPEN, KBL'이다. 항상 열린 자세로 팬들과 소통해 앞으로 나아가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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