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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한부동산학회, 13일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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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전략’ 주제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한부동산학회(회장 서진형)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에서 2018년 정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스마트시티와 소규모도시재생 융합 전략’이다. 제4차 산업시대의 도시는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도시의 구성요소간에 완벽한 네트워크가 갖춰져 있고, 교통망은 인간의 신경망처럼 연결된 도시다. 스마티시티의 대표 모델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꼽힌다. 미래의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시설의 완벽한 연결로 집에서 모든 사무를 처리하는 텔레워킹(teleworking)이 실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의 소규모 도시재생도 스마트시티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때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스마트시티와 소규모 도시재생 융합 전략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토론을 통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면, 스마트시티 구현이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고, 미래 도시의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이 학회의 설명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제1주제는 스마트시티정책과 발전방향(오명택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원), 제2주제는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의 발전방향(박성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 제3주제는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재생 지원사업(임현성 LX 융복합사업부팀장), 제4주제는 자산평가와 공간정보 통계의 신뢰도 제고방안에 관한 연구(조은경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통합홍보 이사)다. 토론자는 김진박사(LX 공간정보연구원), 이춘원 교수(광운대),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 한상훈 교수(중원대), 김학환 교수(숭실사이버대), 김진교수(성결대), 백민석 교수(세명대), 오성범 감정평가사(태평양감정평가법인) 등이 참여한다. 일반인도 누구나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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