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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이번 월드결선 참가를 위해 8,000km 이상을 날아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아시아퍼시픽컵 한국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하고 월드결선에 자동 진출한 '빛대'를 가장 영리하게 플레이 하는 선수 중 하나로 추켜세우며 룬조합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 빛대 선수는 유럽 2위인 쉔 선수와 8강전에서 승부를 겨루게 되며, 두 선수는 ‘서머너즈 워’ 전투 핵심인 전략의 중요성, “상대 선수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빛대' 선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또한 두 선수는 한국의 아케이드 오락실이나 PC방과 같은 문화 체험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WC 2018’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팬들이 게임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e스포츠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 3개 대륙컵으로 나눠 온라인 예선, 본선 등을 통해 각 지역 대표를 선발했으며, 오는 13일 서울에서 ‘SWC 2018’의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결선을 개최한다.
디지피와 쉔의 유럽컵 경기를 비롯해 ‘SWC 2018’의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 월드결선 또한 해당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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