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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죽은 혀도 살리는 맛" '수미네반찬' 간장새우찜·꽃게탕 완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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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죽은 혀도 되살리는 간장새우찜, 꽃게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에서는 간장새우찜 레시피가 최초 공개됐다.

김수미가 직접 개발했다는 야채와 함께 만든 간장새우찜 레시피가 공개됐고, 어마무시한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했다. 남은 국물에는 밥을 볶아 먹었고, 총각김치를 잘게 썰어 넣어 식감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꽃게탕을 완성한 김수미는 밥을 또 먹을 수 있겠냐고 걱정했고, 장동민은 “이거 들어가는 배는 또 따로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지상렬은 “동민이가 주차장으로 따지면 발렛파킹을 잘하네요. 잘 받아 먹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여경래 셰프의 꽃게탕을 맛본 김수미는 100%에서 99%의 맛이라고 칭찬했고, 최현석의 국물을 먹고는 “여긴 100%에서 100%야”라고 극찬했다.

완성된 꽃게탕을 맛본 지상렬은 “이 정도 호박이면 죽은 혀도 살립니다”라며 특히 단호박을 극찬했다. 이에 김수미가 빵 터지자 최현석은 “왜 이렇게 상렬이 형 개그에 관대하시지?”라고 귀여운 질투를 했고, 지상렬은 “오늘 선생님 너무 귀여우셔서 보행기 좀 태워드려야겠어”라고 입담을 뽐냈다. 또 한 번 웃음이 터진 김수미는 “정말 이래서 안 늙나 봐 개그맨들이”라고 재치를 인정했다. 장동민은 “호박이 들어간 거 못 드셔보셨을 텐데 이건 진짜 꼭 드셔보셔야 해요”라고 강력 추천했다.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는 오늘의 재료를 가지고 각자만의 요리를 만들었고 맛으로 혀준 지상렬을 감동시켰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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